슈화 직캠 사고, 충격적인 현장 영상 공개

슈화 직캠 사고

K팝 걸그룹 MAMAMOO의 멤버 중 한 명인 슈화는 지난 2019년 12월 29일 대만에서 열린 공연에서 직캠 사고를 겪었다. 이 사고는 피해자와 관련한 논쟁이 일어나게 되었으며, 슈화가 부상을 입은 사고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남았다.

사건 재조명

해당 공연에서 슈화는 무대에서 댄스를 하던 중 실력 좋은 팬이 촬영 중이었다. 그러나 이 팬은 슈화의 움직임과 일치하지 않도록 무대를 좁게 찍기 위해 무대 위를 올라왔다. 슈화는 이 시점에서 팬과 충돌하고 자신의 발목을 다쳤다.

이 사건은 지난해 다시 떠오르면서 논쟁이 일어났다. 사건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팬이 스스로 규칙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슈화가 다쳤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에 대해 팬들은 “카메라를 들고 춤 추는 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피해자가 없다면 체포할 이유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 조선은 지난 1월 “뮤직 뱅크”의 오프닝 무대에서 슈화와 함께 “Hip” 무대에 선 마마무 멤버들이 무대 너머에서 팬들과 함께 춤을 추며 무대 내부로 진입하도록 허용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부상 사고를 겪은 슈화가 당황스러운 상태였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을 보면 라이브 공연에 참석하는 팬들의 존재를 고려한 대처 방식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Q. 슈화는 어떤 부상을 입었나요?
A. 슈화는 발목을 다쳤습니다.

Q. 파격직캠, 슈화 공연중인 팬들 과 충돌 하여 다친 사실이 확인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해외 팬들의 안전관리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 알 수 있을까요?
A. 라이브 공연에 참가하는 팬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경계선을 뚜렷이 하고, 무대 가까이에서 촬영 및 활동하는 것을 금지하거나, 명확한 규칙을 설정하여 규정에 어긋나는 사람들은 무대 밖으로 내보내는 등의 대처 방식이 필요하다.

Q. 슈화가 공연 때 무대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나 팬들과의 거리 유지에 대한 규제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을까요?
A. 한국의 경우, 공연장 내에 비치된 화재경보 장치와 화재 안전 대피 안내표지판의 설치, 통로 차단 등 밖에서 보면 잘 보이지 않는 경도 대형화장실이 준비되는 등 사전 안전 대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무대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나 팬들과의 거리 유지에 대한 규제는 각각의 아티스트나 기획사에서 무대 디자인과 그에 따른 자체적인 기준을 갖고 있다.

Q. 특히 해외에서는 무대 규모가 더 크다는데 살펴보니 이번 사건이 벌어진 공연장은 1만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해외에서는 팬과의 거리 유지 및 안전 수칙을 널리 알리고 있는 건가요?
A. 대형 공연장의 경우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최소한의 거리, 충돌 방지를 위한 안전최소선 등이 결정되어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 이에 대한 실천을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떤 방법이 가장 적절한지 등 이에 대한 접근 방식은 각각의 공연, 아티스트, 기획사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Q.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연이나 오디션 등에서 직캠 촬영을 금지하는 공지를 내리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지만 내려도 직캠 촬영을 금지할 수 있을까요?
A. 직캠 촬영은 찍는 사람의 재량에 따라 결정되므로, 무대촬영, 공연 현장 내부 카메라 사용 등의 경우 개인 취향과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공연장에서 직캠 촬영을 금지한다는 공지나 안내를 내려도 개인들이 직접 찍을 가능성이 있다.

Q. 이번 사건에서는 팬들이 지나치게 가깝게 다가와 슈화가 다친 경우였습니다. 이에 대제는 팬들이 다가오는 거리나 참여 방법 등의 규제를 강화해야 할까요?
A. 이번 사건을 계기로 팬들이 다가오는 거리나 참여 방법 등의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일방적인 규제만으로는 효과가 미비할 수 있다. 보다 적극적인 알림과 안내 등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수 있다. 또한 팬들과의 거리 유지와 안전 수칙 등 대처 방식도 각각의 아티스트나 기획사에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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